안산
안산 싱크대 하부장 교체 대신 밑판만 — 물 새서 썩은 바닥판 2시간 교체



싱크대 바닥판이 썩었다고 하부장을 통째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문짝과 몸통이 멀쩡하면 썩은 판만 걷어내고 새 판으로 갈면 됩니다. 비용도 시간도 통교체와는 비교가 안 됩니다. 안산 현장은 1명이 2시간에 끝냈습니다.
현장에서 확인한 것
겉에서 보면 멀쩡한 싱크대였습니다. 문을 열고 안을 보니 달랐습니다. 바닥 표면 시트가 들떠서 벗겨져 있었고, 그 아래 판재가 물을 먹어 갈색으로 부풀어 있었습니다. 장기간 물이 조금씩 흘러 고이면서 판재 속까지 삭은 상태였습니다. 옆판 아랫부분도 같은 높이까지 젖어 시트가 일어나 있었습니다. 다만 문짝, 상판, 몸통 골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체가 아니라 바닥만 손보는 쪽으로 정했습니다.
지금 확인해 보세요
- 싱크대 문을 열면 눅눅한 냄새나 곰팡이 냄새가 난다
- 바닥 표면 시트가 들뜨거나 기포처럼 부풀어 있다
- 바닥판을 손으로 눌렀을 때 단단하지 않고 폭신하게 들어간다
- 바닥에 갈색 얼룩이나 테두리 자국이 있다
- 하부장 안에 둔 세제통이나 그릇 바닥이 젖어 있다
이 중 두 개 이상이면 바닥판이 이미 물을 먹은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시트만 들뜬 초기라면 말리고 쓸 수도 있지만, 눌러서 들어가는 정도면 판재가 삭은 것이라 교체해야 합니다.
왜 통교체가 아니라 밑판 교체인가
하부장 전체 교체는 몸통을 다 뜯고 새로 짜 넣는 일이라 하루 이상 걸리고 비용도 그만큼 듭니다. 이 현장은 물이 닿은 바닥과 옆판 아랫부분만 상했고 나머지는 멀쩡했습니다. 멀쩡한 걸 뜯어낼 이유가 없습니다. 상한 부위만 같은 두께의 새 판재로 갈아 끼우면 구조적으로도 원래와 같아집니다. 바닥뿐 아니라 옆판, 측판도 같은 방식으로 부분 교체가 됩니다.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 하부장 비우기·배관 확인 — 안에 있던 물건을 빼고, 물이 어디서 흘렀는지 배관 주변을 먼저 살폈습니다.
- 썩은 판 철거 — 삭은 판재를 걷어내니 아래 콘크리트 바닥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젖은 부스러기까지 다 긁어내고 바닥을 말렸습니다. 이걸 대충 하면 새 판 밑에서 또 곰팡이가 올라옵니다.
- 새 판 재단 — 현장에서 치수를 재고 배관과 밸브가 지나가는 자리를 따냈습니다. 배관 자리는 여유를 너무 주면 그 틈으로 물이 또 내려가니 딱 맞게 땁니다.
- 새 판 설치·마무리 — 재단한 판을 끼워 고정하고, 옆판 아랫부분 상한 곳도 같이 정리했습니다. 문을 닫으면 겉에서는 작업한 티가 나지 않습니다.
밑판 교체로 되는 경우 / 통교체까지 봐야 하는 경우
부분 교체로 됩니다 — 바닥판(또는 옆판 아랫부분)만 썩었고 문짝·상판·몸통 골조는 멀쩡하다. 대부분의 물 샘 현장이 여기 해당합니다.
통교체까지 봐야 합니다 — 몸통 골조까지 삭아서 상판이 내려앉았다, 옆판이 위까지 다 젖어 벌어졌다, 문짝 경첩이 박힌 자리가 뭉개졌다. 이런 경우는 부분 교체로 버티기 어렵습니다.
이번 안산 현장은 물이 바닥에만 고인 경우라 부분 교체로 끝났습니다.
자주 묻는 것
Q. 실측하러 한 번 오셔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줄자로 하부장 안쪽 가로·세로만 재서 사진과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판재를 재단해서 가지고 가기 때문에 방문은 한 번이면 끝납니다.
Q. 바닥판만 바꾸면 또 썩지 않나요?
A. 물이 새는 원인을 안 잡으면 새 판도 똑같이 썩습니다. 그래서 작업 전에 배관 주변부터 확인합니다. 원인이 잡힌 상태에서 갈면 오래 갑니다.
Q. 씽크대 옆판이나 측판만 상한 것도 되나요?
A. 됩니다. 바닥판, 옆판, 측판 모두 상한 부위만 잘라내고 같은 두께 판재로 부분 교체합니다. 방식은 같습니다.
세 줄 요약
증상 — 겉은 멀쩡한데 문 열면 바닥이 부풀고 시트가 들떠 있었다
원인 — 장기간 물이 흘러 고이면서 판재가 속까지 삭음
조치 — 하부장 통교체 대신 밑판만 새 판재로 교체, 1명 2시간
안산 싱크대 하부장 밑판 교체 문의는 010-3092-7234로 문 연 상태 사진 한 장 보내주시면 됩니다. 작업 중에는 전화를 못 받을 때가 있어 문자로 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답신드립니다.